오랫만에 남산 서울타워에 다녀왔어욧~
버스에서 내린후 정거장에서 남산타워까지의 언덕이 얼마나 경사지고 길게 느껴졌던지
숨이 턱까지 차서 헥헥거리면서 간신히 올라갔습니다 ( oTZ 그럴줄 알았더라면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건데....)
예전같으면 충분히 가뿐하게 산책삼아 오를 수 있는거리인데도...
몸이 부쩍 무거워지면서 ,,뒤뚱 뒤뚱,, 요즘은 조금 걷는것도 힘들엉~~ㅠ_ㅠ
언덕을 힘들게 올라가 타워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두팔을 벌려 우리를 반긴다^-^
잠시 숨을 돌리고 야경을 보러 뛰어올라갔는데,
뭥미?? 예전에 없던 자물쇠들이 가득~~~
색색의 자물쇠들이 이쁘기도 했지만 자물쇠에 가려서 야경을 보기가 쉽지 않았어요
둘러보니 두사람정도 같이 야경을 구경할 수 있을만한 크기로 창을 내놓은곳이 있어서
군데군데 창이 있는곳만 찾아 빼꼼~ 고개내밀고 조금씩 구경하고 왔습니다ㅎㅎ
예전같으면 한바퀴 핑~ 둘러가며 볼 수 있었을텐데.... 좀 아쉬워요
타워전체에 불이 활활활~~^O^
저 조명은 '서울의 꽃'이란 제목의 작품으로 일몰 후 30분 간격으로 10분동안 타오른다
마직막으로 감미로운 목소리의 노래와 기타연주를 감상하고 ^-----^*
'일상 탈출 > 우리의 이벤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스물다섯번째 맞는 앰양의 생일파티 (41) | 2009.02.03 |
---|---|
호박언니께서 챙겨주신 간식세트! 냠냠냠~♩ (37) | 2009.01.17 |
2008년 마지막날을 장식한 뜻밖의 한아름 선물 - 지하님의 겹²경사 축하드려요 (38) | 2009.01.06 |
호박툰 첫 돌잔치 하던날 - 1박~ 2일! (74) | 2008.11.20 |
10월 4일 여의도 불꽃축제 갔던날 (11) | 2008.10.1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