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에 다녀온 헤이리. 지난 10월 가을에 헤이리에 다녀왔습니다. 제가 갔을때는 고운 갈대와 단풍들이 장관을 이루었었는데, 지금쯤이면 떨어진 낙엽도 바싹 말라있겠네요.. 헤이리에서 젤 처음 눈에 띈 빨간 불자동차. 불자동차 속에 옹기종기 모여든 소녀들. 이안에 모든 작품이 핸드메이드라는 말에 꼬미언니의 각잡힌 바느질 솜씨가 떠올랐다는^^ 듬직하게 생긴 코리아빠와 꼬꼬들도 보이고, 엄마 아빠 곰돌이 가운데 보들보들하고 앙증맞은 아가 곰돌이가 눈에 쏘옥 들어왔어요. 대형 철제 곰돌이 안녕~ 목을 길게 빼고 하트를 입에 문 기린 총각^^ 한글틔움 센터의 한글을 닮은 귀여운 동물들. 샛노란 꽃송이 위의 작은 일꾼. 나무장작이 타오르는 어느 카페 앞을 듬직히 지키던 강아지. 껑충껑충 뛰다가 "김치~여기보세요~"했더니 짠!하구 듬직한 포.. 더보기 이전 1 ··· 4 5 6 7 8 9 10 ··· 112 다음